전기 기능사 필기 시험을 접수했다. 올해의 첫 시험 이다.


시험이라는게 공부한것을  어느정도 이해하는지 확인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 듯한데.


기억이 나는 듯한데.


나는 어쩌면 인생시험을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.


늦은 아침 일어나 이불 밖으로 나갈 수 있는가.


사람들과 원만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가.


이러한 시험은 나에게 익숙하지 않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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